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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장점, 방법, 기간,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 금할 음식

by 시온맘한나 2024. 2. 2.

저희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어머니는 저를 키우시면서 돌 때까지 모유수유를 하셨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참 장점이 많고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임신과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당연하게 모유수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가 15개월 때까지 모유수유를 진행했습니다. 주변에 모유 수유를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저만큼 오래 한 친구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길게 모유수유를 한 것에 대해 정말 만족하고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모유수유 덕분인지 아이는 두 돌 때까지 잔병치레 없이 컸습니다. 또한 100% 모유수유의 영향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주변 다른 아이들보다 비교적 작게 태어나 항상 키, 몸무게 상위 98% 이상의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유수유의 장점, 방법, 기간 및 모유수유 시 좋은 음 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자세히 써보려고 합니다.

모유수유

-  목차  - 

1. 모유수유 장점

2. 모유수유 방법

  2-1. 모유수유 자세

  2-2. 모유수유 텀

  2-3. 모유수유 단계별 가이드

  2-4. 기타 조언

3. 모유수유 기간

4.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

5. 모유수유시 금할 음식

 

1. 모유수유 장점

모유수유의 장점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엄마와 아기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모유수유에는 아기가 성장하면서까지 영향을 미치는, 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모유수유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미치는 수많은 장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육아라는 길고도 복잡한 여행의 출발점에서 모유수유는 영양을 공급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 모두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냅니다. 면역 강화 특성부터 인지적 이점까지, 모유수유는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1) 완벽하게 설계된 영양소: 모유는 유아 영양을 위한 완벽한 영양 공급원입니다. 모유에는 항체, 필수 영양소, 면역 강화 인자가 풍부하여 감염과 질병에 대한 탁월한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분유도 참 잘 나와서, 모유와 비슷한 수준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유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양 구성은 아기의 발달 단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화하여 모든 발달 단계에서 최적의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신생아를 위한 면역체계 강화: 모유 중 가장 처음 나오는 '초유'는 흔히 '액체 금'이라고 불립니다. 초유의 색이 일반 모유와 다르게 노란빛이라 그렇게 불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초유에는 항체와 백혈구가 풍부하여 신생아에게 강력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이 조기 면역 주입은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한 신생아 기간 동안 아기를 보호하여 더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최적의 두뇌 발달: 모유는 단순히 영양분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유는 두뇌 강화 비결이기도 합니다. DHA와 같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모유 수유는 아기의 인지 발달 개선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모유를 먹은 아기는 인지 능력이 뛰어나 나중에 지능이 향상되고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4) 감염 및 알레르기 위험 감소: 모유를 먹는 아기는 모유에 들어 있는 항체와 면역 강화 성분 덕분에 감염에 대한 강력한 방어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는 알레르기, 호흡기 감염 및 위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감소시켜 일반적인 아동기 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엄마의 건강에 도움: 모유 수유의 이점은 아기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엄마들에게도 모유수유는 굉장한 이점이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여분의 칼로리를 소모하여 산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자궁이 임신 전 크기로 더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모유 수유는 유방암 및 난소암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등 장기적으로 엄마에게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실제 저 또한 모유수유를 해서인지 출산 후 3개월 안에 임신 전보다 훨씬 몸무게가 줄어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끝내고(단유를 하고) 나서 평소와 비슷한 양의 음식을 먹었음에도 1-2kg 정도 몸무게가 늘어났던 것 같기도 합니다.

6)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 모유수유는 신체적 건강상의 이점 외에도 엄마와 아이 사이에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조성합니다. 피부와 피부의 접촉, 젖을 빨 때의 진정 리듬,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의 방출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2. 모유수유 방법

아기를 낳고 병실에 있는 동안, 처음 아기가 모유수유를 하러 병실에 왔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어디선가 본 적은 있어서 대충 자세를 잡긴 했지만 아기가 생각보다 쉽게 먹지도 못했고, 저 또한 잘못된 자세로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모유수유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처음 모유수유 기술을 익히려면 다양한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수유를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1. 모유수유 자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 찾기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의 편안함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은 '요람 자세'와 '풋볼 자세'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실험해 보면 어떤 자세가 가장 자연스럽고 아기가 모유를 먹기에 최적의 방법인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2. 모유수유 텀: 질과 양의 균형 필요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6개월 동안은 완전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그 후 최소 12개월까지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모유 수유를 계속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결정은 굉장히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것이며, 복직을 해야 하는 등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유 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평균적으로 신생아는 2~3시간마다 한 번에 5-30분 정도 수유를 하며 이는 아기에 따라 다 다릅니다. 아기의 월령이 높아짐에 따라 수유 간격, 수유텀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유모다 모유의 소화 속도가 빨라 분유 먹는 아이보다 수유 텀이 짧은 편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모유수유 텀을 결정할 때, 엄마가 결정한 시간이나 스케쥴에 맞춰 의무적으로 수유를 하기보다는 아기의 배고픔 신호를 얼마나 잘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모유수유 단계별 가이드: 성공적인 모유수유의 기초

- 자세: 아기를 가까이 안고 목과 어깨를 받쳐주세요. 아기의 코가 유두와 수평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입 벌림: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유방으로 가져갑니다. 아기의 입에 최대한 깊숙하게 들어가도록 하여 엄마와 아기 모두의 불편함을 방지해주세요.

- 깊게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아기의 입이 유두뿐만 아니라 유륜의 상당 부분을 덮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아기가 효율적으로 모유를 먹고 엄마의 유두 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먹는 소리 듣기: 아기가 잘 물고 나면 리드미컬하게 빠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꼴깍꼴깍 삼키는 소리가 들리면 아기가 효과적으로잘 먹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4. 기타 조언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세요: 모유수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마와 아기 모두가 발전하게 될 기술입니다. 필요한 경우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유 컨설턴트, 의료 전문가 또는 산후도우미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엄마와 아기 모두가 배우고 적응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혹시라도 수유 중 유두 통증, 이상적인 체중 증가, 아기가 잘 못먹는 것 같은 느낌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초기 모유 양이 많지 않아 오케타니에 연락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오케타니와 같은 수유 컨설턴트는 각 산모 별 맞춤형 지침을 제공하여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원활한 모유수유를 도와줍니다. 모유수유 기술을 익히는 것은 인내, 사랑의 여정입니다. 다양한 모유수유 방법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간과 텀을 찾고, 편안한 젖물림을 터득하는 것이 성공적인 모유수유 경험의 핵심입니다.


3. 모유수유 기간

처음 6개월 동안 완전 모유수유를 추천: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따르면 아기의 생후 첫 6개월 동안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아기 건강의 초석이 된다고 합니다. 생후 6개월, 이 기간 동안 모유는 아기의 발달에 중요한 최적의 항체, 영양소, 면역 강화 요소를 제공합니다.(*여기서 완전 모유 수유, 즉 완모란 평균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전까지 100% 모유 수유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미국소아과학회 등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아시는 모든 유명한 기관에서는 공통적으로 24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6개월에는 모유수유와 함께 이유식을 시작: 아기가 6개월에 가까워지면 일반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모유수유는 여전히 주요 영양 공급원이지만, 차츰 이유식이 주식으로 넘어가 모유 수유의 텀이나 횟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저의 경험을 되짚어보면, 이유식 초기에는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난 후 추가로 모유수유를 하기도 했고, 이유식을 먹는 중간 텀에 모유 수유를 해야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소 12개월 동안 보완 식품과 함께 모유 수유를 계속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아기는 저마다 다르며 이유식에 대한 반응도 다릅니다. 어떤 아기들은 이유식을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유수유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지만, 어떤 아기들은 더 오랫동안 수유하는 것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신호를 듣고, 아기의 준비 상태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것이 모유수유에서 이유식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돌 이후의 모유수유: 모유수유의 이점은 아기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모유는 독특한 면역 지원, 필수 영양소, 그리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합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산모와 아기가 서로 원하는 기간 동안 모유 수유를 계속할 것을 권장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15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해서인지, 나중에 단유할 때에도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이미 아이는 이유식과 일반식이 주식이 되어있었고 모유는 간식 느낌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젖양이 줄어들어 단유할 때 저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자신이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되었는지 힘들어하는 부분 거의 없이 자연스럽게 단유를 하게 되었답니다.

유연성 및 개인 선택: 총 몇 개월간 모유 수유를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매우 개인적입니다. 이는 엄마의 편안함, 아기의 필요, 가족의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엄마들은 유아기까지 모유수유를 계속하기로 선택할 수도 있고, 다른 엄마들은 1년이 되는 시점에 젖을 떼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

초보 엄마로서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이해하면 모유의 품질이 향상되고 아기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귀리: 풍성한 귀리 한 그릇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귀리는 섬유질, 철분, 에너지 강화 영양소로 가득 차 있어 모유 생산을 향상시키고 이른 아침과 밤 늦게 식사해야 하는 경우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 두뇌 발달에 중요한 필수지방산인 DHA가 풍부해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잎채소: 시금치, 케일 및 기타 잎채소는 영양의 보고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한 이 녹색 채소는 모유를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릭 요거트: 간식으로는 크리미하면서도 단백질이 가득한 그릭 요거트를 추천합니다. 요거트는 단백질, 칼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모유수유 식단에 환상적인 식품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또한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열매: 다채로운 과일과 열매를 식단에 포함시키세요. 영양이 풍부한 이러한 즐거움은 비타민, 항산화제 및 천연 단맛을 제공합니다. 특히 베리류는 항염증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지방 단백질 공급원(닭고기, 칠면조, 두부 등): 저지방 단백질은 산후 회복과 에너지 수준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닭고기, 칠면조 고기, 두부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식을 하는 사람과 채식주의자 모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통곡물: 퀴노아, 현미, 통밀빵 등 통곡물을 선택하세요. 이러한 복합 탄수화물은 꾸준한 에너지원으로 하루 종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견과류와 씨앗: 아몬드,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등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건강한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모유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공급: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잊지 마세요. 물, 허브차, 신선한 과일 주스를 통해 아기에게 모유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5. 모유수유 시 금할 음식

모유수유 중에 금지되어야 하는 음식을 알아두면 엄마와 아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적당량이 핵심입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피곤한 엄마에게 생명선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모유를 통해 아기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량을 하루 약 300mg(약 8온스 커피 2잔에 해당)으로 제한하여 적당히 섭취하세요.

알코올: 천천히 마시고, 안전하게 모유 수유하세요. 모유수유 중 알코올 섭취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술을 마시기로 결정했다면 적당히 마시고, 마시는 시간도 전략적으로 맞춰보세요. 전문가들은 아기의 알코올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유 수유 전에 표준 음료 한 잔당 2~3시간 정도 기다릴 것을 권장합니다.

매운 음식: 조심해서 드세요: 매운 음식은 맛이 좋기는 하지만 때로는 유아에게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은 후 아기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 해산물은 좋은 단백질원이지만 신중한 해산물 선택이 필요합니다. 상어, 황새치, 고등어, 옥돔과 같은 특정 생선에는 아기의 신경계 발달에 해로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수은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려면 연어, 송어, 새우와 같은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선택하세요.

유제품과 우유: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아기는 유제품이나 우유 단백질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알레르기나 불편함의 징후가 나타나면 식단에서 유제품을 제외하고 대체 칼슘 공급원에 대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식품: 대부분의 아기는 엄마의 식단에 포함된 다양한 음식을 견딜 수 있지만 일부 아기는 땅콩, 견과류, 계란, 콩, 밀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기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가스를 유발하는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특정 채소는 일부 아기에게 가스를 발생시키고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채소는 영양가가 높지만, 아기의 반응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경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을 고려해주세요.

강한 맛과 향: 마늘, 양파, 특정 향신료와 같은 강한 맛이 모유의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아기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식단을 조정하세요.

인공 첨가물 및 방부제: 인공 첨가물과 방부제가 함유된 가공 식품은 모유에 화학 물질을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 깨끗하고 건전한 모유수유 식단을 보장하려면 최소한으로 가공된 홀푸드 식품을 선택하세요.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체내에 가스를 유입시켜 잠재적으로 아기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탄산 음료 섭취를 조절하면 잠재적인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할지 말지, 한다면 얼마나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답도 없고, 어떤 선택을 하던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좋은 점이 참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수유를 할 수 없는 엄마들도 많으니까요. 어떠한 선택을 하던지 아이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만은 고스란히 전해져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